코리아타운 조형물 완공

우리교회는 작년 1월 코리아타운 조형물 기금 마련을 위해

한국에서 온 고춧가루를 이용해 직접 김치와 만두를 만들어 판매했고 수익금 $2,800을 전달했습니다.

왜 교회가 그런 일에 신경을 쓰냐는 말들도 들렸고,

그 돈으로 선교비를 더 보내면 좋지 않겠냐는 말들도 들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이것 역시 넓은 의미에서의 선교라 생각되어 진행했고

감사하게도 많은 성도님들께서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결실이 드디어 지난 토요일 맺어졌습니다.

우리 베다니는 제일 먼저 기금 마련을 위해 나섰던 교회입니다.

유미 호겐 여사도 베다니가 제일 먼저 앞장 선 부분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이 조형물에 새겨졌습니다.

찾아가실 때마다 교회 이름을 찾아 보시고,

우리교회가 더욱더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있는 교회,

지역사회에 열려있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교회 이름은 두개의 조형물 중 뜨레쥬르와 항아리 식당 쪽에 있는 조형물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