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관광

우리교회는 올해 초 처음으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모임인 "어버이회"와 "어버이 속회"를 조직했습니다.

지난 5년 여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어, 죄송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베다니가 다음세대만을 위한 교회는 아닌데, 많은 관심과 기도, 지원이 다음세대에게 많이 집중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봄 첫 효도관광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 마음의 빚을 갚을 수 있었고,

오늘 가을을 맞이하며 사과 농장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습니다.

여러 이유로 봄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지는 못하셨지만,

좋은 날씨 가운데, 좋은 장소에서, 사과도 실컷 드시고 따시고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운전으로 섬겨주신 유갑위 집사님 이외에 여러 모양으로 섬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버이회를 향한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