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가 겨울 수련회(스키트립)를 잘 다녀왔습니다.
청년부 담당 사역자가 없는 상태에서 진행된 수련회여서, 많은 걱정들을 했습니다.
특히 돌아오는 길이 미끄러워서 걱정했지만,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작년에는 전도사님이 계셔서, 전도사님을 많이 의존했지만,
올해는 모든 일정과 순서들을 청년들 스스로가 준비하고 진행했습니다.
사정상 많은 청년들이 참여를 못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대학에 재학중인 나이가 어린 청년들만 참여하게 되면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이 걱정하는 것 만큼 우리 청년들이 그리 어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첫날 저녁, 말씀을 전하러 잠시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갔을때, 청년들 스스로, 말씀을 나누며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잠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참 대견했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하루 빨리 이 청년들을 말씀으로 이끌 사역자를 보내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