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 + Meals on Wheels 7년의 파트너십 축하행사

베다니 한인교회는 10년전 작은 채플을 빌려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년 뒤 여전히 작은 교회였을 때 저는 전화 한통을 받게 됩니다.

제가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Meals on Wheels라는 단체에게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한국인 시니어들을 위해 BGE에서 펀드를 받아 식사 배달 서비스를 하려고 하는데 도와 줄수 없겠느냐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큰 한국교회에 전화해 보면 어떠냐고 물었더니, 그 교회들 모두 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 교회인 베다니 한인교회에까지 전화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약간 창피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베다니 한인교회가 하겠다고 했고 7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여전히 이 프로그램은 수많은 한국인 시니어들을 돕고 있습니다.

베다니 한인교회가 Meals on Wheels의 파트너로 여전히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좋은 관계가 유지가 되어서 더 많은 한국인 시니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