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주일 2

10년 전, 2013년 5월 26일 성령강림주일에 베다니 한인교회라는 이름으로 첫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그 후 5년 동안 창립예배를 드리지 못하다가, 2018년 현재의 교회 건물로 이전하면서,

창립 기념 주일을 9월 셋째주로 하기로 결정했고, 올해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도 9월에 있습니다.

성령강림주일인 오늘 그래도 10주년을 작게나마 기념하고자 새롭게 조성된 한반도 정원에 기념 식수를 했습니다.

1대 담임 목사님이신 조영훈 목사님, 교회 처음부터 지금까지 베다니를 섬겨주고 계신 김행현 장로님

그리고 우리교회의 미래이자 귀염둥이 세미, 야곱이가 함께 기념 식수를 했습니다.

태극기 게양, 무궁화 동산, 한반도 정원 그리고 독도 십자가까지

이민자로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정체성과 뿌리를 잊지 않으려 노력하는 교회

또 다음세대들에게도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우리 베다니가 되길 소망합니다.